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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 '유골1호' 예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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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3,899회 작성일 04-10-2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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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이르면 내달 송환 전망"

(서울=연합뉴스) 이귀원기자 = 6.25전쟁 때 군군포로로 북에 끌려갔다가 유골이
된 채 중국에서 국내 입국을 기다리고 있는 국군포로 백종규씨(2월8일 연합뉴스 보
도)의 유골 귀환에 정부가 최대한 '예우'를 갖추기로 결정했다.

또 북한에서 숨진 부친 백씨의 유언에 따라 유골을 소지하고 2002년 중국으로
탈출한 딸 영숙(48)씨도 백씨의 유골이 들어올 때 같이 입국한다.

정부 당국자는 22일 '국군포로 유골 1호'가 될 백씨 유골의 국내 송환과 관련,
"당연히 국내로 들어온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최근에 관계 당국간 협의가 끝났다"며 "일정 절차를 거쳐 (국군포로로서)
유골 송환에 예우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 비정부기구(NGO) 관계자들은 백씨의 유골 송환이 수 개월째 지연되고 있는
만큼 내달께에는 귀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나 정부측은 송환 시기에 대해
언급을 피하고 있다.

그는 또 "백씨의 유골 입국 장면 등을 국방 전문지를 통해 언론에 공개할지 아
니면 공동기자단을 구성해 언론 취재를 허용할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백씨가 국군포로인 것은 확실하나 유골이 백씨의 것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유골이 국내에 들어오면 DNA 검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우'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백씨가 국군포
로로 잡혀갔다 유골이 돼 고향으로 귀환하는 만큼 백씨의 유골은 태극기로 휘장한
유골함 상태로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올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또 귀환한 국군포로에게 정착 지원금이 제공되고 있는 만큼 현재 남한에 거주하
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가족들에 대한 보상과 군 차원의 환영행사 개최 여부 등도
관심거리다.

백씨의 유골과 영숙씨의 신병은 지난 2월초 중국 현지에서 우리 정부측에 인수
됐으며, 정부 당국은 최근 NGO 관계자에게 유골 송환 시기에 대해 "곧 들어온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딸 영숙씨는 고향인 경북 청도에 뼈를 묻어달라는 부친 백씨의 유언에 따라 199
7년 북한에서 사망한 백씨(사망 당시 69세)의 유골을 소지한 채 2002년 4월 중국으
로 탈출했다.

5사단에 소속됐던 '일병' 백씨는 그동안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4월 28일
자로 전사 처리돼 대전 현충원에 백씨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백씨의 유골 송환을 추진해왔던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나라를 위해 싸
우다가 유골이 돼 돌아오는 국군포로에게 정부가 떳떳하고 정당하게 대우해야 한다"
며 "이는 현역들의 사기 진작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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