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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광지역에 생존 국군포로 113명 명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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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27회 작성일 13-04-3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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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탄광지역에 생존 국군포로 113명 명단 확보

명단 공개한 박선영 前의원 "조사방법은 밝힐 수 없어
(서울=연합뉴스) 장철운 기자 = 국군포로와 납북자의 국내 송환운동을 벌이는 단체인 ㈔물망초(이사장 박선영 전 의원)는 29일 중국과 가까이 있는 북한의 탄광지역에 국군포로 113명이 생존해 있다면서 이들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 단체는 이날 낸 자료에서 지난 2월 현재 함경북도 샛별군에 있는 고건원 노동자구에 58명, 하면 노동자구에 32명, 룡북 노동자구에 9명, 함북 온성군에 2명, 자강도 교화소(교도소)에 1명, 행방불명 11명 등 국군포로 생존자 113명의 이름과 거주지를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박선영 이사장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10일까지 약 4개월에 걸쳐 조사했지만 조사 방법은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북한에 국군포로가 생존해있다면 83∼90세로 고령일 것이기 때문에 생존자는 많아야 30명 정도일 것"이라며 단체의 주장이 비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1990년대 이후 귀환한 국군포로와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라 정부는 국군포로 500여명이 북한에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국가정보원은 지난 2006년 6월 공개한 자료에서 탈북자 신문 등을 통해 신원이 확인된 국군포로는 총 1천734명이고, 이 가운데 생존자는 548명, 사망자는 885명, 행방불명자는 301명이라고 밝힌 바 있다.

jc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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