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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정가>윤후덕, 납북자 송환 등 북한민생인권법 제정

민주당 윤후덕(파주갑·사진) 의원은 25일 남북관계의 긍정적 발전을 이루기 위한 '북한민생인권법안'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제정안은 국군포로·납북자 송환 및 이산가족 상봉 등 남북한 간 인도주의 업무촉진계획을 수립하고 북한 주민에게 식량, 비료, 의약품 등 각종 물품 지원 등을 집행하기 위해 통일부에 담당 기구를 설치하도록 했다.

아울러 통일부 장관이 매년 국회에 북한 인권 증진 및 인도적 지원에 관한 사항을 보고하도록 했으며, 통일부 내에 인도주의자문위원회와 인도주의정보센터를 설치할 것을 명시했다.

윤 의원은 "북한민생인권법안은 북한 주민들의 실질적인 인권증진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남북관계의 긍정적 발전을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송수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