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피해단체,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위령제 개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41회 작성일 13-10-15 17:42 목록 답변 본문 납북자피해단체,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위령제 개최 기사등록 일시 [2013-10-14 15:01:12] 【파주=뉴시스】박대준 기자 = 전후납북자피해가족들은 지난 12일 경기 파주시 오두산통일전망대 망배단 앞에서 516명의 납북자 생사 확인과 즉각적인 송환을 염원하는 위령제를 봉행했다고 14일 밝혔다.(사)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허용근 이사장은 이날 호소문에서 “대한민국은 납세 의무만 있고 국가 책무는 없는 나라인가”라며 “연좌제로 인해 40년 동안 사회적 약자로 전락된 납북자 피해가족들을 위해 자활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복지제도를 만들어 달라”고 호소했다. 납북자지원 법안 제정 이후 두 번째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경기도가 후원했다.위령제에 참석한 100여명의 납북자 가족들은 생사조차 모르고 있는 납북자들을 향한 애달픈 마음을 한송이 국화와 오색풍선에 편지를 써 하늘에 날리는 행사를 가졌다.북으로 납북됐다 귀환한 이재근씨를 비롯 귀환자들도 참석해 북한의 실정과 납북된 후 북한에서 고통 받았던 세월들을 증언했다.전후납북자는 1953년 정전협정 체결 이후 북한에 납북된 경우로 대부분이 북방한계선(NLL) 부근에서 어로작업을 하던 어부들이다. 모두 3835명이 납북되었으며 대부분 귀환하고 아직까지도 귀환하지 못하고 있는 납북자는 516명에 이른다. 이전글정부 "납북억류자 516명으로 추정" 13.10.15 다음글北 사망·확인 불가 통보 납북자, 평양에 생존” 13.10.15 댓글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