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委 결의] "납북어부 송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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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委 결의] "납북어부 송환하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1일 수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납북어부 송환촉구 결의문’을 여야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농림해양수산위는 이 결의문에서 “우리 정부가 비전향 장기수들을 순수한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송환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측 납북어부들은 아직 송환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측 납북어부들도 상호주의에 입각해 조속히 송환돼야 하며 정부는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문은 또 “정부는 우선 납북어부의 생사 확인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납북자 가족들이 사회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며 생계지원 대책 등을 조속히 강구하라”고 지적했다.
남북대치 상황 중에 북한에 납치된 후 아직 귀환되지 않은 우리 어부의 수는 현재 436명에 이르며 이들은 생사 확인도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11/01 (수)19:35 조선일보
( 송의달기자 edsong@chosun.com)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는 1일 수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 앞서 ‘납북어부 송환촉구 결의문’을 여야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농림해양수산위는 이 결의문에서 “우리 정부가 비전향 장기수들을 순수한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송환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측 납북어부들은 아직 송환되지 않고 있는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측 납북어부들도 상호주의에 입각해 조속히 송환돼야 하며 정부는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문은 또 “정부는 우선 납북어부의 생사 확인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납북자 가족들이 사회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며 생계지원 대책 등을 조속히 강구하라”고 지적했다.
남북대치 상황 중에 북한에 납치된 후 아직 귀환되지 않은 우리 어부의 수는 현재 436명에 이르며 이들은 생사 확인도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11/01 (수)19:35 조선일보
( 송의달기자 edso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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