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총재, "국군포로/납북자 송화도 요구해야"
페이지 정보
본문
[정치] 2000.08.21 (월) 15:48 한국경제신문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21일 "9월로 예정된 비전향 장기수 송환과 맞물려 국군포로 및 납북자 송환도 요구해야 한다"며 "(이 문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상봉만이라도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총재단회의에서 "정부가 북측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을까 우려해 이 부분에 대해 너무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상호주의 원칙을 재강조했다.
. 이 총재는 또 "이산가족 1차 상봉이 끝났지만 너무나 부족한 만큼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고향방문과 자택상봉을 적극 추진하도록 정부에 촉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는 21일 "9월로 예정된 비전향 장기수 송환과 맞물려 국군포로 및 납북자 송환도 요구해야 한다"며 "(이 문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상봉만이라도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전 총재단회의에서 "정부가 북측의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을까 우려해 이 부분에 대해 너무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상호주의 원칙을 재강조했다.
. 이 총재는 또 "이산가족 1차 상봉이 끝났지만 너무나 부족한 만큼 반드시 개선돼야 한다"며 "고향방문과 자택상봉을 적극 추진하도록 정부에 촉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형배 기자 khb@hankyung.com
- 이전글통일부장관 '국군포로 송환요구' 배경 04.10.25
- 다음글"이산상봉 과욕 안돼"...김대중 대통령 04.10.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