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 가족이 한마음이 되길르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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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려분들의 평안을 원합니다.
대자연의 재난 앞에 우리의 연약합과 무력함을 깊이 생각하는 아침입니다. 우리 납북자 가족의 만남과 모임이 겸손과 낮은 자세로 서로 배려하고 섬김으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이를 위하여 수고와 헌신하는 김종관위원장에게 격려와 힘을 보내 주시기를 원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밝은 모습으로 뵙기를 기대합니다.
인천가족 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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