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후납북자 피해가족 연합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GO

언론보도

 Home

유태준씨 처형 진상규명위 발족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500회 작성일 04-10-26 10:06

본문

(서울=연합뉴스) 김상환기자= 최근 북한당국에 의해 공개처형된 것으로 알려진
탈북자 유태준(33)씨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연대가 30일 오전 공식 출범했다.

'북한에서 공개처형된 유태준 진상규명을 위한 시민연대'는 이날 오전 10시30분
서울 종로구 동숭동 소재 흥사단 강당에서 '피납자 인권과 구명을 위한 모임' 납북
자 가족모임' '탈북자 동지회' '한국통일선교학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관계
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대표에 이 서 목사(피랍자 인권과 구명을 위한
모임 대표)를 선임했다.

시민연대는 성명을 통해 ▲유씨 공개처형과 관련한 정부당국의 명확한 해명 ▲
북한당국의 입장 표명과 공개 사과 ▲중국 정부의 탈북자들에 대한 인간적 권리보장
등을 촉구했다.

유 씨의 어머니 안정숙(59)씨는 "아들은 문학을 매우 좋아했다"면서 "가시덩쿨
을 헤치고 한국에 온 아들이 희망을 펼쳐보지도 못한채 죽게돼 애통하다"고 심정을
피력했다.

유씨는 이어 "아들의 죽음을 통해 국민들이 북한의 반인륜적 태도를 정확히 이
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shk@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2013 unite2011.co.kr. Made with love by 사단법인 전후납북자 피해가족 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