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납북자 앞세워 반미투쟁 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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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6일 평양방송을 통해, 1979년 납북된 전 수도여고 교사 고상문씨를 내세워 한국의 청년·학생들이 반미 투쟁에 나서야 한다고 선동했다.
7일 연합뉴스가 전한 평양방송 보도 내용에 따르면 고씨는 “미제 침략군은 인간의 탈을 쓴 야수들이며, 미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은 죽음”이라고 주장하면서, “현실은 남조선 청년학생들로 하여금 숭미사대주의 울타리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미제를 남녘 땅에서 내쫓기 위한 정의의 반미 투쟁을 더 강도높이 벌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선동했다.
평양방송은 고씨를 “네덜란드 유엔 산하 경제사회이사회 국제공학기술연구소 수석연구사로 있다가 공화국 북반부로 의거해 왔다”고 허위로 소개했다.
( 김인구기자 )
7일 연합뉴스가 전한 평양방송 보도 내용에 따르면 고씨는 “미제 침략군은 인간의 탈을 쓴 야수들이며, 미 제국주의에 대한 환상은 죽음”이라고 주장하면서, “현실은 남조선 청년학생들로 하여금 숭미사대주의 울타리에서 하루빨리 벗어나 미제를 남녘 땅에서 내쫓기 위한 정의의 반미 투쟁을 더 강도높이 벌일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선동했다.
평양방송은 고씨를 “네덜란드 유엔 산하 경제사회이사회 국제공학기술연구소 수석연구사로 있다가 공화국 북반부로 의거해 왔다”고 허위로 소개했다.
( 김인구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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