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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송 장기수, 김 총비서에게 충성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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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452회 작성일 04-10-2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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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북한으로 송환된 비전향장기수 61명은 북송 1주년을 맞아 2일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에게 편지를 보내 충성을 맹세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지난해 북송된 비전향장기수 63명 가운데 이종환(79)씨가 올해 4월에, 윤용기(74)씨가 6월에 각각 병으로 사망해 현재 61명이 생존해 있다.

3일 중앙방송에 따르면 이들 비전향장기수는 편지에서 “한생토록 생명으로 삼아온 혁명적 신념과 의지를 굳건히 지키고 장군님을 충성다해 받들어 나갈 것이며 후대들도 대를 이어가며 끝까지 충성의 한길을 따라 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들은 또 “몸은 비록 늙었지만 조국통일 위업과 사회주의 강성대국 건설을 진두에서 이끌어 나가는 장군님의 중화(重荷)를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싶은 소망으로언제나 심장을 불태우고 있다”며 김 총비서의 만수무강을 축원했다.

이들은 옥중고초로 생긴 각종 질병을 앓고 있는 자신들을 위해 김 총비서가 최상급의 병원에서 온갖 보약재를 아낌없이 쓰도록 해주고 고급주택으로부터 승용차에이르기까지 “먹고 입고 쓰고 사는 모든 것을 다 배려해줬다”면서 “금강석에 앉아 전설같은 삶을 영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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