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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용씨 부부 금강산 방문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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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607회 작성일 07-03-05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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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연합뉴스) 이종건 기자 = 최성용 남북자가족모임 대표의 금강산 방문이 북측의 불허로 무산됐다.
5일 현대아산 고성사무소에 따르면 북측은 2박3일 일정으로 금강산을 방문, 부친의 납북 40주년을 맞아 제사를 지내려던 최 대표 부부의 방북을 불허했다.

북측 출입국사무소가 이날 오후 2시40분 현대아산 금강산 현지 운영팀에 최 대표의 방북 불허를 전달했으며 동해선 운영단에는 정식 통보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금강산 방문을 위해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에서 출입수속을 기다리다 방북 불허 내용을 통보받은 최 대표는 "40년만에 아버지 제사를 지내려 했는데 이마저 못하게 됐다"며 허탈해 했다.

최 대표는 "이는 납북자 가족을 무시하는 처사로 준비한 제수를 그대로 싸가지고 내일 청와대와 통일부 앞에 가서 제사를 지내겠다"고 말했다.

mom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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