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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납치 해결'풍선 퍼포먼스'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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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7,045회 작성일 07-04-1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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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강원도 철원군 고석정에서 일본인 납치피해 조사단체 아라키 대표가 북한으로
보낼 대형 풍선에 담을 전단을 일본 취재진들에게 보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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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 "이미 北으로 날렸다" 주장

일본의 납치피해 조사단체인 '특정실종자문제조사회'와 국내 탈북자 단체인 '기독북한인연합'은 10일 오전 강원군 철원군 고석정에서 북한에 일본인 납치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이려다 경찰의 저지로 무산됐다.

그러나 기독북한인연합 이민복 대표는 "전단 60만장을 대형 풍선 15개에 나눠 담아 이 가운데 9개는 경찰이 도착하기 전인 이른 아침에 북한으로 날려보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전단은 A4 용지 크기의 비닐 봉투로 제작됐으며 일본인 납치문제의 조속한 해결과 북한에서 김일성 주석의 신격화하는 것을 반박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의 퍼포먼스를 막기위해 뒤늦게 현장에 도착한 국내 납북자 단체는 이미 경찰이 저지하고 있어 돌발행동은 하지 않았다.

납북자 단체 최성용 대표는 "북한에 가족을 두고 있는 할머니 20여명과 함께 퍼포먼스를 저지하기 위해 달려왔다"며 "10∼12일 열리는 제8차 남북적십자회담에서 국군포로와 납북자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퍼포먼스를 연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찰 관계자는 "2004년 6월 남북적십자 회담때 상호비방을 하지 않기로 약속함에 따라 이날 북한체제를 비판하는 내용을 풍선에 담아 이북에 보내는 행위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퍼포먼스가 열리는 고석정에는 이를 취재하기 위해 NHK.후지.아사히 TV를 비롯한 많은 일본 취재진이 몰려 취재 경쟁을 벌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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