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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4차 訪北후보중 가족생존 103명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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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58회 작성일 04-10-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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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적십자사는 8일, 4차 이산가족 교환방문 후보자 각각 200명의 상대측 지역 가족·친척 생사확인 결과를 담은 회보서를 교환했다.

북적 회보서에 따르면, 우리 측이 의뢰한 200명의 후보자 중 북한에 한 명의 가족·친척이라도 살아있는 사람은 103명으로, 이 중 아내와 남편이 살아있는 사람이 각각 3명과 1명이었고, 자녀 혹은 며느리가 살아있는 경우가 14명, 형제·자매가 살아있는 경우가 60명이었으며, 3촌 이상의 친척이 살아있는 경우는 25명이었다. 이들 중 최고령자인 이재긍(93)씨의 북한 아내 장경란(78)씨가 재혼했다며 이씨와의 상봉을 거부했다.

우리 측 후보자 200명 중에는 국군포로 가족과 납북자 가족 각각 5명씩 10명도 포함됐으나, 북적측은 10명이 찾는 사람들의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다고 통보해왔다. 그러나 남편이 지난 67년 납북된 김애란(79)씨의 경우 여동생 2명이 북한에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북적측은 우리 측 후보자 200명이 생사확인을 의뢰한 북쪽 가족·친척 892명 외에 추가로 77명의 가족·친척을 더 찾아, 생사 여부를 통보해 왔다.

대한적십자사는 북쪽에 가족이 생존해 있는 후보자 103명 중, 상봉 대상자가 직계가족인 경우를 우선으로 해 100명을 선발하되, 조건이 같은 경우는 연장자를 선발하기로 했다.

남북한 적십자사는 9일 최종 방문단 100명의 명단을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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