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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가족 정부 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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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43회 작성일 04-10-2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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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부산지역에 연고를 둔 납북자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얼마전 북한을 탈출한 진정팔씨 등 납북자 가족들은 납북자들이 조속히 송환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정부측에 촉구했습니다.

김인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모처럼만에 한자리에 모인 부산 납북자 가족들.
가족을 만날 수 없는 아픔을 서로 위로하며 만난지 벌써 2년이 다됐습니다.

오늘 모임에는 지난 9월 북한을 탈출해 34년만에 한국으로 온 진정팔씨가족이 함께해 남다릅니다.

[인터뷰:진형우 진정팔씨 아들] "만났지만 아직 함께 살려면 시간이 좀 있다고 했고."

지금까지 전국에서 납북된 사람은 4백80여명.
이 가운데 북한을 탈출한 사람은 지난해 3월 탈북한 이재건씨와 진씨 등 2명뿐입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이재건씨는 무성의한 정부측의 납북자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이재건, 탈북자] "이곳에 오기까지 정부 무성의 했다.

납북자는 물론 이들을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에 대해 정부가 직접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인터뷰:최성용, 탈북자가족모임 대표] "정부에서 나서야 한다.

성의있게 하라." 남편 없이 청춘을 다 보낸 아내들.

아버지 없이 힘겹게 성장한 아들과 딸 들.

가족들은 세상을 떠나기 전에 단 한번만이라도 북한에 납북된 혈육을 만날 수 있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ytn 김인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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