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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송환 적극 추진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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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0,119회 작성일 07-12-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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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단체, 대선 후보들에 공개질의서 보내
안준호 기자 libai@chosun.com

납북자가족모임(대표 최성용)과 피랍·탈북인권연대(대표 도희윤)는 14일 대선 후보들에게 공개질의서를 보내 납북자 및 국군포로 문제에 대한 후보들의 입장을 물었다.

이들은 질의서에서 “납북자 가족들은 수십 년 동안 가족을 잃은 슬픔과 경제적 어려움, 연좌제로 고통받아 오면서 납북된 가족의 생사확인과 송환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며 납북자 및 납북자 유해 송환을 적극 추진할 것인지 물었다.

이들은 “통일 전 서독은 ‘프라이카우프(Freikauf)’라는 비밀 정책을 통해 동독에 자금을 제공하고 탈출 난민과 정치범 등을 서독으로 이주시켰다”며 납북자·국군포로를 송환하기 위해 이 같은 방식을 활용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다. 또 “납북자 피해 보상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납북자 관련 특별법 시행령에 ‘피해 위로금 감액사유’ 등 독소조항이 포함돼 있을 뿐만 아니라 피해 보상 수준이 턱없이 낮다”며 시행령 개정과 보상금 현실화에 관한 후보들의 입장을 물었다. 이들은 질의서를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민주당 이인제 후보,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에게 보냈으며, 17일까지 답변을 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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