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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아들 '상봉장서 어머니 시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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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65회 작성일 04-10-2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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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가족 김애란(金愛蘭.79)씨의 아들 최성룡(50) 씨는 29일 어머니 김씨가 상봉 도중 아버지 최원모(崔元模.92.실제 나이 87세)씨 납북 사실을 거론한 것과 관련, '어머니는 올라가실 때부터 아버지가 돌아가신게 사실이라면 유골과 재산을 돌려받기 전에는 내려오시지 않겠다고 하셨다'고 밝혔다.

납북자가족모임 회장인 최씨는 이날 어머니가 금강산에서 아버지 얘기를 꺼냈지만 이모들이 외면했다는 소식을 들은 뒤 '어머니가 일단 말문이 터진 만큼 그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고 시위를 하실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8일 어머니를 배웅한 뒤 속초 한화리조트에 머물고 있는 최씨는 '나도 내일 어머니가 돌아오실 때 속초항에 나가서 1인 시위를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모씨는 지난 67년 어선 풍복호를 몰고 다른 선원들과 함께 서해 연평도로 조기잡이를 나갔다 피랍됐다.

최씨는 지난 2000년 2월부터 다른 납북자 가족들과 함께 납북자가족모임을 만들었으며 같은해 10월부터 이 단체 회장을 맡아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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