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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청문특위 강경식 등 증인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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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8,826회 작성일 08-02-15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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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위(위원장 정세균)는 14일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강경식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이사장 등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의결했다.

특위에서 통합민주당(가칭)과 한나라당이 합의해 채택한 증인은 모두 7명으로, 경제부총리를 지낸 강 이사장과 이경식 21세기경영인클럽회장은 한 후보자의 IMF(국제통화기금) 경제위기 전 경제운용 검증을 위해, 허삼수 국제장애인협의회 고문은 한 후보자의 국가보위비상대책회의(국보위) 활동 점검을 위해 각각 증인으로 채택됐다.

또 이재후 `김앤장'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는 한 후보자의 고문직 경력과 관련해, 신재철 LG CNS 대표이사는 한 후보자의 아들인 상준씨의 병역특례 업체 대표 자격으로 각각 증언대에 서게 됐다.

이밖에 홍성태 상지대 교수는 한반도 대운하 건설 등과 관련한 문화재 훼손가능성 여부에 대해 증언하게 됐고, 최성용 납북자 가족모임 대표는 납북자 및 국군포로들에 대한 정책방안 모색과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됐다. 증인 7명 중 한나라당이 신청한 증인은 최 대표 1명 뿐이다.

11명의 참고인 중에는 한 후보자가 소버린의 사외이사를 맡았던 경력과 관련해 채택된 임명호 SK노조위원장, 조동성 서울대 경영대 교수, 김준기 연세대 법대 교수, 이찬근 인천대 교수 등이 포함돼 있다.

신당은 대통령직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인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를 증인 또는 참고인으로 채택하려 했지만 한나라당이 향후 본인의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만큼 한 후보자의 참고인이나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위는 이와 함께 서울대, 헌법재판소, 대한적십자사 등 45개 기관을 상대로 한 후보자 관련 496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특위는 오는 20~21일 인사청문회를 개최한 뒤 22일 심사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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