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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오늘도 북으로 삐라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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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522회 작성일 08-11-2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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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모임,자유북한연합20일에도 살포강행

정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납북자가족모임과 자유북한운동연합은 20일 경기 김포 문수산에서 김정일의 여자관계와 건강이상설, 납북자와 국군포로의 생사 확인 및 송환 촉구 등의 내용을 담은 대북 전단 10만 여장 살포를 강행했다.

납북자가족모임대표는 이날 전단지 살포 전,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납북자와 국군포로 송환이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전단지 살포를 중단할 수 없다"며 강행의지를 피력했다. 최성용 대표는 "김하중 통일부 장관은 우리 면담요청을 거부하면서 사람들을 보내 중단만을 강요하고 있다"며 "납북자 국군포로 송환 문제에 한마디도 하지 않는 정부의 성의없는 태도에 실망했고, 이런 상황에선 전단지를 계속 날릴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도 "통일부 관계자들이 전단지 살포 자제를 요구했지만 북한 주민에게 진실을 알리는 일을 중단할 수 없다"며 "지난 5년간 했던 일을 이제와서 그만둘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19일 홍양호 통일부 차관 주재로 총리실과 국방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합동 대책 회의를 열고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지 살포 자제 방안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대처 방안을 찾지 못한 채 '관련부처간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방침만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강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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