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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라 상포 강행 '민간단체의 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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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75회 작성일 08-11-2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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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와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가 20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문수산 일대에서 '납북자와 국군포로의 생사 확인 및 송환 촉구, 북한에 보내는 메시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가계도와 건강이상설 등의 내용'을 담은 대북 전단 10만장을 풍선을 이용해 살포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정부는 전날 남북관계의 현안으로 등장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삐라) 살포와 관련해 정부가 법적인 범위 안에서 적극적 대처 입장을 밝혔으나 이들 단체는 "지난 5년간 전단(삐라)를 보내왔는데 이제와 당국이 문제삼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삐라 살포를 강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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