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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단체, 2일 임진각서 전단 10만장 살포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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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724회 작성일 08-12-0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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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부 고위 당국자의 거듭된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납북자가족모임과 자유북한운동연합은 2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인근에서 대북 전단 10만장 살포를 강행키로 했다.

2일 통일부 당국자에 따르면 천해성 인도협력국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신천동 납북자가족모임 사무실을 방문, 최성용 대표에게 "대북 전단이 북측의 대남 강경 조치에 빌미를 제공하는 측면이 있어 남북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당분간이라도 전단 살포를 자제해 달라고 촉구했다.

천 국장은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남북 당국간 회담이 열려야 한다"며 "남북 회담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단 살포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최 대표는 "남북 회담이 열리게 되면 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면서도 "최근 남북 관계 경색의 책임을 전단 살포에 돌려서는 안 된다"고 항변했다.

신정원기자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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