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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와 삐라제지 단체 연결돼 있다” 납북자가족모임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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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578회 작성일 08-12-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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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대표는 3일 전날 대북 전단지(삐라) 살포를 놓고 실랑이를 벌였던 진보 단체 회원들에 대해 김대중 전 대통령, 최재성 민주당 의원을 배후세력으로 지목했다.

최 대표는 이날 오전 PBC라디오에 출연해 “얼마전 김대중 전 대통령이 ‘전부 다 모이라’고 하셨고 그 전에 민주당 최재성 의원이 우리에게 ‘극우단체, 매국단체’라고 했다”며 “이 분들과 어제 온 분들 연결이 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분들(진보연대 등 단체)도 어제 와서 저한테 이북에서 하는 말을 그대로 했다. 나도 40년간 아버지 생사확인 못했는데 확인만 하면 전단지를 안 보내겠다고 했더니 그쪽에서 ‘누가 납북해갔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우리는 어제 6명이 풍선 보내기를 법적으로 하자없이 하는 건데 그분들이 폭력을 행사했다”며 “우리한테 전단지를 빼앗아가고 하는 것을 보니 굉장히 데모(시위)에 프로화 된 사람들”이라고 비난했다.


그는 정치권의 전단지 법적 제재 방안 강구에 대해선 “납북자 국군포로를 많이 귀환시켜 봤는데 통일부에 사전 접촉신고만 하면 되고, 고압가스 문제는 고압가스 싣는 분이 공단에 가서 교육만 받으면 된다”며 “이것은 법으로 제재할 수 있는 문제 아니다”며 앞으로도 삐라살포를 계속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최재원 기자(jwcho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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