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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룡 "(좌파단체 회원들) 북한 대변해 우리 막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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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684회 작성일 08-12-0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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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대북 전단을 살포하려던 대북 단체 회원들과 이를 저지하려던 좌파단체 회원들간에 몸싸움이 벌어진 것과 관련,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좌파단체 회원들이) 아주 데모 프로화된 사람들”이라며 “북한을 대변해서 우리를 막는 것”이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3일 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대북 전단 살포는 집회 신고도 필요없고 법적으로 아무 하자 없는 것인데 이분들이 기자회견을 가장해서 우리에게 와 소위 말하면 폭력을 행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가 가스총을 발사한 것에 대해서는 “박 대표가 이번 10월달 부터 전단지 때문에 송파경찰서에서 경호를 받고 있다. 그 총은 경찰에서 허가를 준 것”이라며 “박 대표가 조금 감정적으로 해서 쏜 것”이라고 옹호했다.



대북 전단 살포가 남북관계를 경색시키고 있다는 비판에 대해 그는 “북한이 개성공단을 절대 막지 않을 것”이라며 “그것까지 막으면 완전 차단이 되고, 미국에 새 정부가 들어서는 지금쯤 되면 (북한이) 이명박 대통령하고도 대화를 시도해야 하지 않겠나 싶다. 곧 우리 정부도 대책을 세우겠지만 서로 대화만 하면 박왕자씨 저격사건이나, 금강산 관광 이런 것들이 다 풀리지 않겠는가”라고 답변했다.



그는 정부가 전단지 살포를 법적으로 제재하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에 대해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 된다”며 “지금 사실 자국민 보호를 이렇게 소홀히 한 정부가 오죽하면 삐라에다가 납북자명단 487명을 적어서 보내는 우리 피해자 가족들한테 어떻게 제재를 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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