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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통일, 이산.납북자가족 등 위로방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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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509회 작성일 08-12-1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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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위급상황되면 식량지원 지속 추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김하중 통일부 장관이 연말을 맞아 이산가족, 북한이탈주민, 납북자 가족 등을 잇따라 방문한다.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에서 "장.차관이 연말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 납북자, 이산가족 등 소외계층에 대한 위로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오는 13일 경기도 분당의 고령 이산가족을 방문하고 15일에는 강원도 화천을 찾아 국군장병을 위문할 예정이다.

이어 17일에는 서울 청파동의 납북자 가족을 찾아 위로하고 19일 오전에는 서울 을지로 소재 탈북자 지원기관을 격려 방문한다.

홍양호 통일부 차관도 지난 10일 고령 이산가족을 방문한 데 이어 13일에는 인천 구월동의 납북자 가족과 서울 종로구 거주 독거 노인을 만나 위로한다.

이밖에 통일부 실국장들도 23일까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납북자 가족 30가구와 독거 노인을 위로방문할 예정이다.

한편 김 대변인은 대북 식량지원과 관련, "북한 주민의 인도적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식량을 지원한다는 원칙은 변함이 없다"며 "다만 식량이나 비료지원의 구체적인 시기나 규모, 지원방법 등은 북한의 식량사정과 국민여론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재차 밝혔다.

그는 이어 "(북한 내) 식량의 절대량이 부족하다는 점은 인정하지만 작년보다는 풍작이고 현재는 위급한 상황은 아니다"라며 "위급한 상황이 되면 (식량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원칙에 따라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세계식량계획(WFP)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북한 곡물생산량)보고서에 의하면 대북 비료지원이 없어서 비료공급이 감소돼 곡물 생산량이 감소됐다는 평가가 있다"며 "비료지원은 연례적으로 우리 정부가 일정 규모로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비료 지원과 관련해서도 북한의 수요, 국민 여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규모나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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