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 납북어부 진정팔 씨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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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귀환한 납북어부 진정팔(71) 씨가 3일 오전 11시께 별세했다.
진 씨는 귀환한 납북어부 8명 가운데 처음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밝혔다.
진 씨는 1967년 4월 서해 어청도 근처에서 어선(천대호)을 타고 고기를 잡다 납북돼 34년간 억류돼 있다 2001년 9월 극적으로 북한 탈출에 성공, 2002년 최 대표 등의 도움으로 귀환했다.
진 씨는 지난해 말 폐암말기 판정을 받고 부산 영도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으로는 아내 박석순(71) 씨와 북한에서 태어난 막내를 포함해 4남이 있다.
빈소는 부산 인창노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5일 오전, 장지는 부산영락공원이다. ☎ 051-464-5858.
youngkyu@yna.co.kr
진 씨는 귀환한 납북어부 8명 가운데 처음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납북자가족모임 최성용 대표는 밝혔다.
진 씨는 1967년 4월 서해 어청도 근처에서 어선(천대호)을 타고 고기를 잡다 납북돼 34년간 억류돼 있다 2001년 9월 극적으로 북한 탈출에 성공, 2002년 최 대표 등의 도움으로 귀환했다.
진 씨는 지난해 말 폐암말기 판정을 받고 부산 영도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유족으로는 아내 박석순(71) 씨와 북한에서 태어난 막내를 포함해 4남이 있다.
빈소는 부산 인창노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5일 오전, 장지는 부산영락공원이다. ☎ 051-464-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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