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후납북자 피해가족 연합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GO

언론보도

 Home

유격백마부대 전우회 인천서 위령제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3,243회 작성일 09-06-01 15:38

본문

유격백마부대 전우회 인천서 위령제

전우회 소속 8명 유공자 등록될듯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6.25전쟁 당시 서해 도서지역에서 유격전을 펼친 '8280 유격부대'(일명 유격백마부대) 전우회는 2일 오전 12시 인천시 중구 용유도 왕산해수욕장에 있는 유격백마부대충혼탑에서 전사자 위령제와 충혼비 보수공사 기공식을 한다고 1일 밝혔다.

행사는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와 유격대원, 유족, 납북 귀환자인 최욱일 씨, 전 북한 축구감독 문기남 씨, 보훈처와 향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충혼탑은 6.25전쟁 때 적진 후방에서 자유와 국토방위를 위해 북한군과 싸우다 전사한 552위의 전몰용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유격백마부대는 6.25전쟁 당시 미극동군사령부 소속으로, 6.25전쟁 당시 서해 도서지역을 오가며 유격전을 펼쳐 북한군 3천명을 사살하고 중공군 600여명을 생포하는 등 전과를 올렸으나 대원 552명이 전사했다.

국가보훈처는 유격백마부대의 유일한 동력선인 40t급 '북진호'의 함장을 맡아 보급과 포로수송, 부대원과 민간인 대피 등을 담당했던 최원모 씨를 부대원 중 처음으로 참전 국가유공자로 인정, 등록했다.

최 씨는 전쟁이 끝난 뒤 57세 때인 1967년 6월 어선인 풍복호를 몰고 선원 7명과 함께 연평도 인근에서 조업 중 납북됐다.

최 씨 외에 부대원 8명도 국가유공자 등록 신청을 내 국방부가 참전 사실을 확인, 현재 보훈처에서 유공자 등록 심사를 하고 있다.

threek@yna.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2013 unite2011.co.kr. Made with love by 사단법인 전후납북자 피해가족 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