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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단체 워싱턴서 납북자송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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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04회 작성일 04-10-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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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단체 워싱턴서 납북자송환 호소

(워싱턴=연합뉴스) 김성수 특파원= 한국의 납북자 유관단체 대표들은 4일 워싱
턴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납북자 송환과 북한의 인권개선을 촉구했다.
납북자가족협의회, 납북자가족모임, 6.25전쟁 납북인사 가족협의회, 피랍탈북인
권연대 등 한국 납북자단체 대표들은 이날 워싱턴소재 네셔널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회견에서 성명을 발표, "북한주민 230만명을 굶겨죽었음에도, 정권유지를 위해 대량
살상무기 개발에만 혈안이 돼있는 김정일 테러정권은 인권을 개선하고 납북자를 송
환하라"면서 납북자 생사확인 및 송환을 위한 국제연대 구축을 호소했다.
이들 대표는 또 "미 국민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통해 "부시 미 대통령과 각계각
층 책임있는 지도자들에게 호소한다"며 "납치테러라는 반인륜적 범죄행위는 절대 용
납될 수 없음을 북한 김정일 정권에 촉구해달라"고 말했다.
납북자단체 대표에는 납북자가족협의회 최우영 회장, 납북자가족모임 최성룡 대
표, 6.25 전쟁 납북인사 가족협의회 김성호 이사장과 이미일 전 이사장, 피랍탈북인
권연대 배재현 본부장과 도희윤 사무총장 등 7명이 포함됐다.
이들 대표단은 "이번 방미 목적은 북한에 의해 강제 납치된 8만여명의 6.25 전
쟁 당시 납북자와 정전후 납북자 486명에 대한 구체적 현황과 이들 납북자의 조속
한 송환을 국제사회에 호소함으로써 세계적 차원의 송환운동이 촉발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대표단은 오는 7일까지 워싱턴에 머물면서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과 조지프 피츠
하워의원 등 미 의회관계자를 비롯, 미 북한인권위, 의회 국제관계위, 국제사면위,
인권변호사위 관계자 및 국무부 당국자들과 접촉, 부시 행정부와 상.하원을 상대로
한국인 납북자문제 해결을 위한 미측의 정치.외교적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들 대표는 7일 워싱턴을 떠나 뉴욕을 방문, 유엔본부에 청원서를 전달하고 뉴
욕소재 북한대표부도 방문해 납북자 명단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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