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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대표회장 이광선목사, "납북자 송환"선거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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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491회 작성일 09-12-0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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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A 총회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
이광선 목사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공약 기자회견에서 밝혀
이인창 icon_mail.gif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16대 대표회장 선거에 나서는 예장 통합 이광선 목사(신일교회)는 3일 오전 9시 30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공약과 한기총 미래 비전을 밝혔다.

이 목사는 먼저 66개 회원교단과 19개 회원단체를 잘 섬기겠다며 운을 떼고 “한기총 회관을 건립해 회원 교단의 사무실 문제를 해결하겠다. 또 한기총 운영을 위한 자금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소속단체들을 위한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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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광선 목사는 한기총 회관 건립, 사학진흥법 제정 관철, 납북자 문제 해결 등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 뉴스파워

또 현재 진행 중인 사학진흥법에 대해서 국회에서 반드시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목사는 “지난 정권의 사학법이 한국 교회에 많은 어려움을 주었고, 재개정을 했지만 임시 처방이었다. 미래를 위해서는 새롭게 사학진흥법이 제정돼야 한다.”면서 “한기총 대표회장에 당선된다면 이 법안을 관철시키기 더 쉬워질 것이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미리 배포한 소견서에는 “복음주의를 수호하는 한기총의 정체성을 지키고 국제화를 이루기 위해 2014년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회 유치를 위해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현재 이광선 목사가 속한 예장 통합은 세계교회협의회(WCC) 소속된 가운데 2013년 총회의 한국(부산) 유치를 성사시켰다. 그런데 예장 합동, 예장 고신 등 한기총 산하 일부 교단들은 WCC 총회에 대해 적극적인 반대의사를 표하고 있는 형국이다. 이러한 때에 이광선 목사의 WEA 총회 유치를 위한 활동 공약은 반대 입장의 표를 의식한 포석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이 목사는 납북자 문제에 관심을 쏟겠다고 밝혔다. 현재 납북자 가족 모임의 지도목사라고 밝힌 그는 “구체적으로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한기총 산하 교단의 탈북자 관련 선교사가 납북됐다. 미국은 기자가 납북되면 전 대통령이 가고, 어느 기업의 직원이 억류되면 회장이 직접 간다. 반드시 그 목사님이 소환되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시아, 아프리카 등 저개발 국가에 사회봉사센터 3곳 건립, 도시재개발교회대책, 양극화해소, 빈곤층 복지, 저출산고령화대책, 작은교회돕기 등 대사회적 교회의 책임수행을 위한 특별대책기구 설치, 이단사이비 문제 적극 대처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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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기총 제16대 대표회장 선거는 12월 29일 실행위원회를 열고 실시된다. © 뉴스파워

이날 기자회견에는 선거 지원을 위해 교단 인사들이 동석했다. 선거대책본부 상임본부장 지용수 목사(총회장), 조성기 목사(예장통합 사무총장, 증경총회장), 선대본부 공동본부장 안영로 목사(증경총회장)와 유의웅 목사(증경총회장) 등을 비롯한 선대본부 실행위원들이 지원했다.

한편, 이광선 목사는 기자회견을 한 12월 3일부터 12월 28일 선거 당일까지 ‘한국 교회를 섬기기 위한 특별기도’를 한다.

이번 한기총 대표회장 선거 입후보 마감을 12월 4일이며, 본 선거는 12월 29일 실행위원회에서 회원교단과 단체를 대표한 실행위원의 투표로 진행된다. 대표회장 교체는 이듬해 1월 29일 제 21회 정기총회 인준을 거쳐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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