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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문제"美인권보고서에 실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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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950회 작성일 04-10-2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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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문제 美인권보고서에 실릴듯"
한국인 납북자 문제가 미 국무부에서 발간하는 인권보고서에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지난달 탈북해 현재 베이징(北京) 주중 한국대사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납북자 김병도(50)씨가 미 의회에서 증언하는 방안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납북자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10일간의 방미활동을 마치고 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피랍탈북인권시민연대 도희윤 사무총장은 "미 국무부 차관보급 고위관료를 만나 납북자 문제를 소상하게 전달했다"며 "이 관계자는 매년 발간되는 미 국무부 인권보고서에 납북문제를 수록하기 위해 관련 자료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 사무총장은 이어 "납북자 김병도씨가 한국에 입국하면 김씨와 한국의 납북자 가족대표들을 미 의회 청문회에서 증언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샘 브라운백 상원의원이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방미 대표단은 그러나 뉴욕 맨해튼의 유엔 주재 북한대표부를 방문, 한국전쟁 당시 납북자 8만여명의 인적사항이 담긴 CD롬과 전후 피랍자 486명의 명단을 전달하려 했으나 북측의 거부로 무산됐다.
이에 따라 이들은 유엔본부에 청원서와 함께 관련자료를 팩스로 제출하는 한편 미 국무부와 미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납북자 명단을 넘겼다고 밝혔다.
도 사무총장은 "이번 방미는 납북자문제를 국제적 관심으로 확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며 "납북자 단체들이 추가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납북자문제를 해결하겠다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약속에 대해서도 현 정부를 상대로 따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표단은 이번 방미기간에 부시 행정부 및 상하원 의원들을 비롯, 미 북한인권위, 의회 국제관계위, 국제사면위, 인권변호사위 관계자들과 접촉, 한국인 납북자문제 해결을 위한 미측의 정치.외교적 지원을 촉구하는 활동을 벌였다.
이번 방미에는 도 사무총장을 비롯해 피랍탈북인권시민연대 배재현 대표, 납북자가족모임 최성룡 대표, 납북자가족협의회 최우영 회장, 6.25전쟁 납북인사 가족협의회 김성호 이사장과 이미일 전 이사장 등 7명이 참가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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