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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선 납북자가족모임 지도목사님,한기총회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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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455회 작성일 09-12-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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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신임대표회장에 이광선 목사
(서울=연합뉴스) 조채희 기자 = 이광선(65) 서울 신일교회 담임목사(예장 통합)가 보수적 개신교 교단들의 협의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의 제16대 대표회장으로 당선됐다.

이 목사는 29일 오후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한기총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실행위원회에서 총 투표자 189명 가운데 103명의 지지를 얻어 대표회장에 당선됐다. 이 목사는 내년 1월 정기총회에서 정식 인준을 받고 1년 임기를 시작한다.

함께 출마한 홍재철(부천 경서교회. 예장 합동) 목사는 54표, 한영훈(서서울교회. 예장한영) 목사는 31표를 얻었고 무효가 1표였다.

이광선 목사는 장신대와 연세대 연합신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대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내곡교회 담임목사를 거쳐 1976년부터 신일교회 담임목사를 지내고 있다.

서울노회 노회장, 예장통합 총회장(2006-2007)등을 지내고 현재 찬송가공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2006년 말 예장통합 총회장으로 재직할 당시 사학법 재개정을 요구하며 삭발 투쟁을 감행해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해에도 한기총 대표회장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이광선 목사는 올해 소속교단인 예장 통합 측이 주도한 세계교회협의회(WCC) 2013년 총회의 부산 유치와 관련해 다른 교단들의 견제를 받자 2014년 세계복음주의연맹(WEA) 총회 한국 유치에 노력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이와함께 한기총 회관 확보,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및 한기총 위상 강화, 은퇴 목회자 지원, 저개발국가 지원, 대사회적인 역할 강화 등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광선 목사는 당선 후 "특정 교단이 아니라 한기총 전체를 대표하는 대표회장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가겠다"며 "출범 20년을 맞은 한기총의 역량을 모아 사회통합과 소통에 힘쓰고 국내외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WCC 총회와 관련해 "우리에게는 관계가 좋지 않다가도 잔치를 열면 마을 잔치로 승화하는 좋은 풍습이 있다. WCC 총회 유치를 반대한 교단과도 잘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북한 인권문제, 납북자 송환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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