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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식,납북자송환 범정부기구 구성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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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085회 작성일 11-10-1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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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환 "'통영의 딸' 신숙자씨 모녀 송환 UN에 청원"

[대정부질문]김황식 "'납북자 송환' 범정부 기구 구성 검토"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김황식 국무총리는 19일 '통영의 딸' 신숙자씨 모녀를 비롯한 강제납북자 송환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납북자 송환기구 구성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신씨 모녀 등의 송환을 위해 총리실 산하에 대책기구를 구성하는 등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이군현 한나라당 의원의 지적에 "신씨 모녀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크고 해외에서도 관심이 많은 걸 잘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류우익 통일부 장관도 "그간 정부는 국군포로를 포함한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남북 간 대화의제로 삼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해왔지만 아직 북측과 원만한 협조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그러나 문제 해결의 중요성은 지금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생사 확인 및 송환 노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류 장관은 "본인 신변문제와 관련기구 간 정보 교환 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며 "범정부적 납북자 송환 기구가 구성되면 부처 간 협조와 정보 교환 등의 업무가 좀 더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도 "신씨 모녀 송환문제를 유엔(UN)에 청원하는 방안을 준비 중"이라며 "다음달 UN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방한하면 (신씨) 가족과 관련단체를 만난다는 약속을 받았다. UN인권이사회의 자의적구금실무관에게도 청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남북정상회담 성사 시 이 문제를 의제화하는 등 대통령과 총리가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며 "나도 지역구(경남 통영·고성)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언제든 북한이 허용하면 방북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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