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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하다 노수희! 북한으로 추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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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173회 작성일 12-07-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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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뻔하다 노수희! 북한으로 추방하라!

향군, “이 땅에서 노수희와 함께 살기 거부한다” 규탄

지난 3월24일 김정일의 100일 추모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무단방북했던 노수희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부의장이 불법 입북 104일만인 5일 오후 3시 판문점을 통해 돌아왔다.

그가 그토록 흠모하고 존경하던 동토의 땅, 영원한 지도자 김일성, 김정일(시신)을 뒤로 한 채 인간이 살 수 없다(?)고 여기고 있는 대한민국 땅으로 되돌아 온 것이다.

이 날 통일대교 남단에는 향군 회원을 비롯한 대한민국어버이연합, 납북자가족모임, 탈북난민인권연합, 북한민주화위원회, D-15 유격백마부대,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숭의동지회, 남침용땅굴을찿는사람들, 자유총연맹 등 보수단체 회원 1,000여 명이 노수희의 귀환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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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노수희의 귀환을 앞두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를 비롯한 보수단체 회원 1,000여 명이 통일대교 남단에서 노씨의 귀환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konas.net

이들은 노씨를 관에 안장하고, 김정은과 노씨의 화형식, 미사일 발사 등의 퍼포먼스를 통해 북한의 3대세습을 비난하고 핵과 미사일 개발을 규탄했다.

신현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경기도회장은 “노수희는 평소에도 북한을 조국으로 불러 온 핵심 종북주의자”라며 그의 귀환을 “뻔뻔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불법으로 북한을 방문해 연일 김일성, 김정일을 찬양하고 우리 정부를 비방하는 등 온갖 이적활동을 자행한 노수희를 북한으로 추방하고, 정부는 이적단체 강제해산과 구성원을 처벌할 수 있도록 국가보안법을 강화하고 국가보안법 위반자는 어떤 경우에도 공직에 진출할 수 없도록 관련법규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신동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청년부회장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이 땅에서 노수희와 살기를 거부한다”며, 광우병 촛불집회 주도, 효순·미선 사건 왜곡, 미군철수, 보안법 폐지, 한미 FTA 반대, 제주기지건설 반대에 앞장서 온 범민련의 활동들을 열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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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동권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청년부회장이 노수희의 불법 입북과 귀환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낭독하고 있다.ⓒkonas.net

또 노수희가 북한에서 한 온갖 이적행위들을 설명하면서 국회를 비롯해 국내외 각계각층에 기생하고 있는 종북세력을 완전히 척결하는데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노 씨의 방북기간 중 동정은 북한 매체에 수시로 소개됐다. 노 씨는 김정일 초상화 앞에서 “위대한 김정일 동지는 영원히 우리와 함께 계신다”고 쓴 조화를 바쳤고,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를 방문해서는 “국상(김정일 사망) 중에도 반인륜적 만행을 자행한 이명박 정권 대신 사과하러 왔다”는 방명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평양 개선문에서는 “아! 그 이름도 빛나는 김일성 장군님” 운운하는 김일성 장군의 노래를 부르며 북한 체제를 찬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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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씨의 불법 방북과 귀환을 규탄하는 퍼포먼스ⓒkonas.net

귀환과 동시 노씨는 국가보안법상 고무·찬양 및 잠입 탈출 등 혐의로 파주경찰서로 연행돼 방북 경위, 북한에서 행적 등을 조사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노씨는 이날 오후 3시경 판문점 군사분계선(MDL)을 통해 남쪽으로 넘어왔으며, 통일부 연락관이 노씨의 신병을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안당국은 파주경찰서에서 방북 경위 및 북한에서의 행적을 조사한 뒤 6일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범민련 사무실과 노씨의 자택, 범민련 사무처장 원모씨의 자택을 동시에 압수수색하면서 수사에 나섰다.(ko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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