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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 가족들, 통영서 송환염원 위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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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676회 작성일 12-12-23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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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어부 가족들, 통영서 송환염원 위령제

(사)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 산양읍 어민위령탑서 개최

한산신문  |  hannews@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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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2.14  17: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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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 중 북한에 억류돼 돌아오지 않고 있는 500여 납북어부들의 가족들이 통영에서 송환을 염원하는 위령제를 개최했다.

(사)전후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이사장  허용근)는 14일 산양읍 수산과학관 내 위치한 어민위령탑에서 517명의 납북자생사확인과 즉각적인 송환을 염원하는 위령제를 가졌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100여 명의 납북자가족들은 아직도 생사조차 모르고 있는 납북된 가족들을 향해 애닮은 마음을 담은 편지를 띄워 보냈다.

특히, 현장에는 북으로 납북됐다 귀환한 이재근씨를 비롯한 귀환자들이 참석해 납북된 후 북한에서 고통받고 살았던 세월들을 증언한다.

납북자가족 중 한 명이 불광암 김양자 스님이 동생 등 517명의 생환을 염원하는 살풀이 굿을 했다.

최성룡 상임고문은 “NLL근해에서 납북어부들이 가장 많이 납북되었다고 말하고 북한은 말로만 우리민족이라고 주장하며 아직도 납북된 517명의 생사확인 조차 해주지 않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다시는 우리와 같은 납북자가족들이 생겨나서는 안된다”며 “북한은 겉으로만 거짓평화를 외치며 뒤에서는 대한민국을 향해 미사일을 쏘는 집단”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 북한은 거짓평화 선동을 멈추고 즉각 납북된 517명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허용근 이사장은 추도사를 통해“대한민국은 납세의무만 있고 국가책무는 없는 나라인가. 연좌제로 인해 40년동안 대한민국의 사회적약자로 전락된 납북자피해가족들을 위해 자활능력을 배양할수 있는 복지제도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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