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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납북자문제 해결 3가지 방안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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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135회 작성일 13-01-19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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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납북자문제 해결 3가지 방안제시

생존자 즉시 귀국·행방불명자 안부 확인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일본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납북자 즉시 귀국과 행방 불명자 안부 확인 등 일본인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한 기본방침을 제시했다.

1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14일 정부 홍보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일본인 납북자 문제와 관련 ▲모든 생존자의 즉시 귀국 ▲안부 불명자에 관한 진상 규명 ▲납치범의 인도 등 세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아베 총리는 이 세 조건의 완수가 납치문제의 해결책이라면서 정부의 기본방침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납북자 가족 여러분이 자신의 손으로 손자 손녀들을 품에 안을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저의 사명은 끝나지 않는다"고 해결에 의욕을 보였다.

아베 총리는 이달 하순에 정부 산하 납치대책본부의 체제와 인력 등을 물갈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자민당은 작년 12월 총선 당시 북한에 대해 '대화와 압력' 방침을 관철하고 납치 피해자 문제의 완전 해결과 핵·미사일 문제의 조기 해결에 전력을 쏟겠다는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민주당 정권은 작년 8월 약 4년 만에 북한과 정부 간 협의를 시작한 데 이어 작년 11월에는 국장급 회담을 하는 등 납북자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과 대화를 시도했지만 작년 12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이후 대화가 중단됐다.

아베 총리의 자민당 정권은 핵·미사일 문제와 관련한 대북 경제 제재를 강화하면서 한편으로는 대화를 시도하는 강온 양면 작전으로 납북자 문제의 해결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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