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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北인권 문제 침묵해선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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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991회 작성일 13-08-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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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北인권 문제 침묵해선 안돼"

국제의원연맹 총회 개회사서

(서울=뉴스1) 고두리 기자 =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2013.7.15/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고두리 기자 =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일 북한 주민들의 인권유린 실태를 지적하며 "우리는 이와 같은 현실에 침묵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폴란드에서 열리는 제10차 북한자유이주민 인권을 위한 국제의원연맹(IPCNKR) 총회에 앞서 배포한 개회사 및 폐회사에서 "우리의 침묵은 그들에게는 곧 죽음이다. 우리의 노력과 외침만이 한 사람의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북한은 세계 역사상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그 지도자들에 대한 충성과 복종을 강요하기 위해 주민들의 시민적,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권리를 광범위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또 정치범수용소를 포함한 북한의 구금시설에서는 잔인한 구타와 고문, 강제노동, 강제낙태, 공개처형이 무자비하게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권은 인간이 존중해야 할 최대의 가치"라며 "총회를 계기로 유럽에서도 북한 인권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행동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같은 당 남경필 의원은 총회 발표문에서 납북자 문제와 관련, "북한인권을 걱정하는 모든 나라에 북한자유이l주민의 강제납북을 막는 전담팀을 만들고 국제적, 외교적으로 서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또 "모든 국가에서 북한자유이주민을 추방할 때, 누구를 언제, 어떻게 추방했는지에 대한 리포트를 작성해 국제사회에 보고하도록 의무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같은 당 유일호 의원은 "납북자 문제를 해결해가기 위해 보다 남북대화와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 대한민국 국회와 정부는 전시·전후 납북자에 대한 진상보고서와 명단을 마련해 납북피해의 실상을 알리고 북한의 태도변화를 촉구할 수 있도록 국제사회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ggod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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