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전씨 사건 6월 통보못받아"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5일 조영길(曺永吉) 국방
장관이 지난 6월 국군포로 탈북자 전용일씨 사건을 인지,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말
한 것과 관련, "외교부는 당시 이 사건을 알지 못했고, 국방부로부터 통보받은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전씨에 대한 내용은 17일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회장이 외교부로
찾아와 전해줘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국방부가 이 사건을 최초로 인지한
것은 6월이며 우리가 (전씨의) 본적지까지 연락을 해 연고자가 살고 있다는 것을 확
인, 관계기관에 문서로 통보해줬다"고 밝혔다.
장관이 지난 6월 국군포로 탈북자 전용일씨 사건을 인지, 관계기관에 통보했다고 말
한 것과 관련, "외교부는 당시 이 사건을 알지 못했고, 국방부로부터 통보받은 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전씨에 대한 내용은 17일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회장이 외교부로
찾아와 전해줘 알게 됐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국방부가 이 사건을 최초로 인지한
것은 6월이며 우리가 (전씨의) 본적지까지 연락을 해 연고자가 살고 있다는 것을 확
인, 관계기관에 문서로 통보해줬다"고 밝혔다.
- 이전글납북귀환자특별법 제정 시위 04.10.26
- 다음글전씨 북송위기 원인은 국방부 직무유기 04.10.26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