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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가족모임' 수협에 첫 보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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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22회 작성일 04-10-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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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 `납북자 가족모임'이 출범 4년만에 처음으로 보
금자리를 마련했다.

27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납북자 송환운동을 벌이고 있는 민간단체인 납북자
가족모임(대표 최성용)은 28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수협빌딩 4층에 사무실을 개설할 예정이다.

수협이 무상임대하고 공과금 등 운영비를 지원키로 한 이 사무실은 19평(62.8㎡)
규모로, 납북자 관련 자료와 정부가 지원한 각종 기자재들이 들어선다.

지난 2000년 3월에 구성된 납북자 가족모임은 지금까지 주로 회원 가정이나 식
당에서 모임을 가지면서 인터넷(www.comebackhome.or.kr)과 집회 등을 통해 대외 활동을 벌여왔다.

납북자 모임이 이곳에 사무소를 개설한 것은 현재 납북자로 파악된 487명 가운
데 대부분인 432명이 어민이라는 점을 감안해 해양수산부와 수협측에 지속적으로
협조를 요청한데 따른 것이다.

최근 국군포로 전용일씨의 귀환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최 대표는 "사무실 지원은
노무현 대통령이 해양부 장관시절에 약속한 것"이라며 "변변한 사무실이 없어 활동
에 제약이 많았는데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사무실 개소식에는 2000년 납북어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귀환한 이재근씨를 비
롯해 납북자 가족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연락처 ☎(02)415-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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