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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장관급회담장 신라호텔, 손님맞이 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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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478회 작성일 04-10-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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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변상황 점검.경비태세 완비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 제13차 남북장관급회담 개막을 하루 앞두고 2일
회담장 겸 북측 대표단 숙소인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은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었다.

호텔측은 북측 대표단의 숙소와 접견실, 회담장소를 점검하고, 청소, 가구 배치
등으로 분주했다.

경찰도 호텔 내에 경비본부를 차리고, 호텔 주변상황을 꼼꼼하게 체크했다.

호텔측은 특히 순수 우리말로 바꾼 호텔 안내책자를 북측대표단 숙소에 갖다 놓
고 회담장인 2층 다이너스티 홀에 `화조도' 병풍을 비치하는 한편 최정예 `서비스드
림팀'을 배치키로 하는 등 북측 대표단 예우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호텔측은 또 이 호텔 23층 프랑스 레스토랑을 북측 대표단을 위한 전용식당으로
정해 한식과 뷔페를 주메뉴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경찰은 호텔 내에 각종 통신장비를 갖춘 본부를 마련, 주변 경호상황을 통제하
는 한편 사복경찰 등 2개중대를 호텔 곳곳에 배치키로 했다.

경찰은 또 보안상 이유로 남북 대표단이 묵게 될 21~23층의 경우 일반인 출입을
엄격히 통제키로 하고, 경비인원 배치계획을 사전 점검했다.

경찰관계자는 "일부 보수단체의 반대시위나 납북자 가족모임 등의 접촉 시도도
예상되지만 국익 차원에서 행사를 무사히 치르도록 북측 대표단의 신변보호와 행사
장 안전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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