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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추승호 기자 = '피랍.탈북자 인권과 구명을 위한 시민연대'는
20일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차 6자회담에서 탈북난민과 납북인사
들의 인권과 구명 문제를 공식제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피랍.탈북자 구명 시민연대는 "일본은 이번 회담에서 일본인 납치문제를 공식제
기하겠다고 선언했고 미국도 이런 일본측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의 설명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