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지원 재고해야"< 납북귀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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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선영기자 = 이재근.진정팔.김병도씨 등 납북 귀환자와 피랍
탈북인권연대는 1일 "국제사회는 북한당국이 납북자 송환과 인권개선 등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한 기존의 대북지원을 재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씨 등은 이날 일본 민주당의 초청으로 6박7일간 일본을 방문하기에 앞서 인천
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발표, "북한 인권 개선과 납치테러 피해자 및
가족들의 즉각 송환을 위해 강력한 국제연대를 구축하고 범죄자 김정일을 국제범죄
재판소(ICC)에 제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일본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고이즈미 총리 등 일본 각계각층
의 책임있는 지도자들이 납치테러라는 반인륜적 범죄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음을
북한 김정일 정권에 촉구해 줄 것"을 덧붙였다.
납북 귀환자들과 피랍탈북인권연대는 방일기간 '납북자 송환 촉구 한ㆍ일 귀환
납북자 국제대회'에 참석하는 한편 일본 의회에서 납북 피해 실상을 증언하고 2000
년 10월 귀환한 일본인 납북 피해자 5명과 처음으로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탈북인권연대는 1일 "국제사회는 북한당국이 납북자 송환과 인권개선 등의 약속을
지키지 않는 한 기존의 대북지원을 재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씨 등은 이날 일본 민주당의 초청으로 6박7일간 일본을 방문하기에 앞서 인천
국제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명을 발표, "북한 인권 개선과 납치테러 피해자 및
가족들의 즉각 송환을 위해 강력한 국제연대를 구축하고 범죄자 김정일을 국제범죄
재판소(ICC)에 제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일본국민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고이즈미 총리 등 일본 각계각층
의 책임있는 지도자들이 납치테러라는 반인륜적 범죄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음을
북한 김정일 정권에 촉구해 줄 것"을 덧붙였다.
납북 귀환자들과 피랍탈북인권연대는 방일기간 '납북자 송환 촉구 한ㆍ일 귀환
납북자 국제대회'에 참석하는 한편 일본 의회에서 납북 피해 실상을 증언하고 2000
년 10월 귀환한 일본인 납북 피해자 5명과 처음으로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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