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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인권운동가' 도희윤씨 출마 찬반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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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79회 작성일 04-10-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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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피랍탈북인권연대의 도희윤(36) 사무총장이 북
한인권 관련 단체 인사로는 처음으로 4.15 총선 출마를 선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

그는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과 열린우리당 이 철 전 의원이 나설 부산 북.강서갑
에 무소속으로 출마할 예정이다.

무소속으로 나서는 만큼 당선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지만, 그의 출마에 대해
북한인권 관련 단체들은 반응은 대체로 호의적인 편이다.

북한민주화네트워크 오경섭 사무국장은 19일 "북한인권 단체의 활동에 비해 국
회의 정책반영은 미진했다"면서 "이 문제에 대한 이해가 넓고 오래 활동했던 사람이
국회에 진출하면 정책반영 가능성이 높아지는 만큼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최성용 납북자 가족모임 대표도 "납북자 문제 등 북한인권문제에 대해 많이 아
는 만큼 열심히 일할 것으로 본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도씨가 출마를 결심한데는 북한과 탈북자 인권개선을 위한 NGO로서의 활동이 이제는 한계에 부딪혔다고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도씨는 "평소 북한 인권문제를 위해 활동하는 미국과 일본의 의원들을 보고 부
러웠다"며 "이미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만큼 원내에 진출하면 북한의 인권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도씨의 이번 출마로 북한인권 단체 인사들의 순수성이 의심받을 수 있다
는 우려와 함께, 그동안의 활동이 정치적 입지를 위한 포석 아니었느냐는 비판적인
시각도 엄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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