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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포로 딸 2명 한국대사관에 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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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73회 작성일 04-10-2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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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계창 기자 = 납북자가족모임(대표 최성용)은 1일 "북한을 탈
출해 중국에서 은신중인 국군포로 딸 2명이 어제 주중 한국 대사관측에 인계돼 보호
를 받고 있으며 조만간 한국행이 성사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94년 4월 북한에서 사망한 국군포로 유종근씨(사망 당시 66세)의 둘째딸
(33)과 셋째딸(30)로서 5년전 북한을 탈출했으며 최근에는 한국 민간단체의 도움을
받아 중국 옌지(延吉)에서 생활해왔다.

최 대표는 "정부측에 이들의 탈북 사실을 신고한지 9일만에 우리 대사관측이 신
속하게 신병 인계에 나섰다"며 "최근 정부가 국군포로 및 납북자 송환 문제에 적극
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아버지 유씨가 국군포로 출신이면서도 북한에서도 공적을 인정받아 애국
열사증을 추서받았던 사례였다는 점에서 한국 송환이 순조롭게 이뤄질지 여부가 주
목을 받았다.

한편 최 대표는 최근 중국 공안에 체포된 국군포로 최창렬(99년 사망. 당시 70
세)씨의 장녀(40)에 대해서도 "한중 외교채널을 통한 송환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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