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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귀환·생사확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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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547회 작성일 04-10-2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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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귀환자와 납북자 가족 20여명은 15일 오후 경남 통영시 공설해수욕장과 시내 음식점에 모여 정부에 납북자 송환과 생사 확인을촉구했다.

이날 모임에는 납북자 모임 대표 최성용(53)씨와 서해안에 조업을 나갔다 납북,30여년만에 돌아온 이재근(67), 진정팔(65), 김병도(51)씨 등 귀환자 3명과 납북자가족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60, 70년대 이후 모두 487명이 납북됐으나 3명만이 귀환했을 뿐이고 나머지 대부분은 생사조차 확인되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납북자 송환과 생사확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정부는 지난 4월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권고받은뒤 관련 대책회의를 가졌는데도 지금까지 구체적 방안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따라 이들은 앞으로 국회와 통일부 등을 찾아가 납북 귀환자의 정신.물질적피해보상과 정착 보조, 납북자 가족의 인권피해 보상, 명예 회복 등을 위한 특별법제정도 촉구하기로 결의했다.

납북자 모임 대표 최씨와 피랍탈북인권시민연대 도희윤 사무총장, 납북 귀환자3명 등 모두 5명은 미국 디펜스포럼 재단의 초청에 따라 내달 중순 방미, 증언할 예정이다.

진씨와 이씨, 김씨는 지난 67년과 70년, 73년 서해안에서 어선을 타고 조업을하다 각각 납북됐다가 납북자 모임 대표인 최씨의 도움으로 탈북, 30여년만에 귀환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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