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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 송환 한국·일본 단체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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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89회 작성일 04-10-25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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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요뉴스, 정치] 2000.08.23 (수) 20:30 중앙일보

한국과 일본의 납북자 관련 단체가 손잡고 납북자 문제 해결에 나섰다.

일본의 납북자 관련 단체인 일본인구출전국협의회는 다음달 입국, 국내 납북자가족모임(대표 최우영)과 공동으로 '한.일 납북자 전원 생환'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지난 4월 서울에서 납북자가족모임과 더불어 한.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던 이 단체는 또 최근 납북자가족모임측에 격려서한과 함께 후원금 1백만원을 보내왔다.

아라키 가즈히로(荒木和博.44)사무국장은 23일 본지와의 e-메일 인터뷰에서 "납북자 구출은 한.일의 공동 사안이며 적극적으로 피해사례를 알리는 것만이 납치사건의 본질을 양국 국민에게 이해시키는 지름길" 이라며 "앞으로 공동으로 대국민 홍보에 나서겠다" 고 말했다.

아라키 사무국장은 "김대중 대통령도 납치사건의 피해자였던 점을 한국 정부는 유념해야 한다" 고 전제한 뒤 "납치는 사고가 아니라 범죄며 납북자 생환은 장기수 북송과 함께 다뤄져야 할 문제" 라고 말했다.

일본인구출전국협의회는 1997년 니가타현에서 납북자 가족모임 형식으로 출발, 피랍 사건이 일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지부가 생겨 현재 22개 현에 지부를 두고 있다.그간 여야 국회의원에 대한 로비, 국민집회 개최, 대정부 서명운동 등을 벌여왔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이 단체의 조언을 받아 지난 6월부터 인터넷(www.comebackhome.or.kr)에서 온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했고 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에게 보내는 서한을 작성해 대한적십자사 등 관련기관에 전달했다.

기선민.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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