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후납북자 피해가족 연합회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GO

언론보도

 Home

국군포로·납북자 송환 전담부서 설치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댓글 0건 조회 2,400회 작성일 04-10-25 16:57

본문

[정치, 주요뉴스] 2000.08.23 (수) 18:40

앞으로 국군 포로와 납북자 송환 문제를 담당할 전담부서가 이르면 다음달 중 통일부 안에 설치된다.

박재규(朴在圭)통일부장관은 23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한나라당 '국군 포로 및 납북자 대책특위' (위원장 姜三載의원)소속 위원들과 만나 "정부 내에 국군 포로와 납북자 문제를 처리할 데스크(전담관)를 신설하겠다" 고 밝혔다.

朴장관은 "다음달 2일 이뤄질 비전향 장기수 북송(北送)이 국군 포로.납북자 문제 해결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 이라면서 "29일 평양에서 열릴 2차 장관급 회담에서 북측을 최대한 설득, 이해시키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朴장관은 당초 북송 대상 비전향 장기수는 30여명이었으나 조사과정에서 60여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통일부 당국자는 "인도지원국(3과1팀)을 확대 개편해 국군 포로.납북자 문제 등 인권 문제를 맡을 담당과(課)를 신설할 계획" 이라면서 "현재 행정자치부와 협의가 끝났으며 기획예산처의 검토가 마무리되는 9월, 늦어도 10월 중에 출범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한은 판문점 연락관 접촉을 통해 우리측이 명단을 통보한 북송 대상 비전향 장기수 63명 모두를 받아들이겠다고 통보해 왔다.

북측은 우리 정부가 비전향 장기수의 가족 동반과 전향 장기수의 북송을 불허(不許)한 데 대해 아무런 이의를 제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종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 2013 unite2011.co.kr. Made with love by 사단법인 전후납북자 피해가족 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