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납북자 문제, 실질성과 적극 노력"
페이지 정보
본문
(서울=연합뉴스) 장용훈 기자=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은 1일 납북자가족단
체 대표와 만나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채널을 통해 북측에 지속적으로
(이를) 제기해 왔다"며 "이 문제 해결에 실질적 성과가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낮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가진 납북자가
족단체 대표 간담회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가족들의 기대에 미
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배석했던 통일부 당국자가 전했
다.
또 통일부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납북자 가족의 애로사항 청취와 의견수
렴 및 관련 정보교환 등을 위해 관련단체 대표와 통일부 사회문화교류국장의 만남을
정례적으로 갖기로 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최우영 납북자가족협의회 대표는 정 장관에게 ▲총리실 산하
분과위원회 설치 ▲대통령 면담 등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간담회에서 정 장관이 "지난날 정부가 납북자 가족을 의심하고 고
문하고 취업을 제한한 기간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대표를 비롯해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김성호 6.25전
쟁 납북인사가족협의회 대표,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체 대표와 만나 "납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채널을 통해 북측에 지속적으로
(이를) 제기해 왔다"며 "이 문제 해결에 실질적 성과가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
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낮 서울 세종로 정부중앙청사 국무위원 식당에서 가진 납북자가
족단체 대표 간담회에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가족들의 기대에 미
치지 못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고 배석했던 통일부 당국자가 전했
다.
또 통일부는 이날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납북자 가족의 애로사항 청취와 의견수
렴 및 관련 정보교환 등을 위해 관련단체 대표와 통일부 사회문화교류국장의 만남을
정례적으로 갖기로 했다.
간담회가 끝난 뒤 최우영 납북자가족협의회 대표는 정 장관에게 ▲총리실 산하
분과위원회 설치 ▲대통령 면담 등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또 간담회에서 정 장관이 "지난날 정부가 납북자 가족을 의심하고 고
문하고 취업을 제한한 기간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 대표를 비롯해 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 김성호 6.25전
쟁 납북인사가족협의회 대표,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 이전글납북어부 가족 등 초청 간담회 04.11.01
- 다음글피랍 이주임씨의 `인생역정' 04.10.2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