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단체, 김동식목사 송환대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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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함보현 기자 = 피랍탈북인권연대, 납북자가족모임, 북한민주화
네트워크 등 납북자 단체는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긴급 기자 회
견을 갖고 2000년 1월 중국에서 납북된 김동식 목사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촉구했다.
단체는 성명서에서 "정부는 김 목사 피랍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생사확인에 나서는 한편 송환추진 일정을 하루 빨리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정부는 북한과 협상테이블에서
김 목사를 포함한 납북자 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진상
규명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북한민주화네트워크의 오경섭 사무국장은 "지금까지 납북 미귀환자가 486명
에 이른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북한에 정보공개를 요구, 납북자 문제
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네트워크 등 납북자 단체는 15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긴급 기자 회
견을 갖고 2000년 1월 중국에서 납북된 김동식 목사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촉구했다.
단체는 성명서에서 "정부는 김 목사 피랍사건과 관련된 정보를 모두 공개하고
생사확인에 나서는 한편 송환추진 일정을 하루 빨리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희윤 피랍탈북인권연대 사무총장은 "지금까지 정부는 북한과 협상테이블에서
김 목사를 포함한 납북자 문제를 전혀 거론하지 않았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진상
규명과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 북한민주화네트워크의 오경섭 사무국장은 "지금까지 납북 미귀환자가 486명
에 이른다"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북한에 정보공개를 요구, 납북자 문제
의 실마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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