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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북송 반대 주미 중국대사관앞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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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1,847회 작성일 04-12-23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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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연합뉴스) 윤동영 특파원 = `탈북난민 강제송환 저지 국제캠페인'은 22
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주미 중국대사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중국 정부는 탈북
자 강제 북송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피랍.탈북인권연대 회원 등 40여명이 참가한 이날 집회에서 참석자들은 또 납북
된 김동식 목사 문제와 관련, "중국은 외국인 보호를 소홀히 했고, 김 목사의 행방
수사도 소홀히 하거나 기만하면서 현재까지도 행방을 모른다고만 하고 있다"며 "중
국은 이 문제에 대해 책임을 지고 즉각 원상복구하라"고 말했다.

이들은 북한에 대해 "김 목사를 비롯한 납북자 483명을 즉각 송환할 것"을 요구
하고 한국 정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송환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집회.시위를 마친 뒤 성명과 납북자 명단을 중국대사관에 전달하려
했으나 대사관측은 접수를 거부했다.

한편 북한인권관련 연합단체인 `북한자유연합'은 북한인권 대사 후보로 제임스
릴리 전 주한대사를 비롯해 라비인 에이브러햄 쿠퍼, 인권운동가인 잭 렌들러, 니컬
러스 에버스타트 미국기업연구소(AEI) 연구원, 척 다운스 전 AEI연구원, 수전 솔티
디펜스 포럼 회장 등 6명을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추천했다고 솔티 회장이 밝혔다.

이날 시위에 참가한 솔티 회장은 "부시 대통령이 대사 경력을 중시한다면 릴리
전 대사를, 국제 인권단체들과 연대를 중시한다면 렌들러를 임명할 가능성이 있다"
고 말했다.

그는 "부시 대통령이 누구를 임명하든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내년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내정자가 의회 인준 절차를 통과한 뒤 새 외교진용이 자리를 잡는
대로 임명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솔티 회장은 또 "북한인권 단체들은 중국에서 탈북자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고
북한내 주민들에게 먹거리와 외부 정보를 받을 수 있는 라디오를 전달하고 자신들의
인권 향상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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