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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납북자-국군포로 재결합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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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360회 작성일 04-10-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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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03 (일) 11:55 한국경제신문


김대중 대통령은 2일 "국군포로와 납북어부도 반드시 이산가족 차원에서 재결합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고위공직자 특별연찬에 참석,특강을 통해 "국군포로와 납북자 수백명이 있다는 것을 대개 파악중에 있다"고 지적한후 "어떤 형태의 이산가족이든 인도적 입장에서 생사를 알고 서로 만나 재결합하는 일을 반드시 이룰 것이며,국군포로나 어부도 예외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통령은 2차 남북 장관급회담 결과에 대해 "남북 협력의 틀이 군사,경제, 이산가족,그리고 관광.문화면에서도 잡혔다"면서 "그러나 뜨거운 가슴과 차가운 머리로 차분히 해야하며,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류와 평화를 병행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주한미군 문제와 관련,"김정일 위원장을 만났을 때 "유럽은 공산주의 소멸후에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있고 미군이 있다"고 말했더니 놀랍게도 김 위원장이 "한반도에는 미군이 있어야 한다. 우리 주변에는 러시아도 있고 중국도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면서 "(북한이) 미군철수 입장을 고수했으면 이런 발전이 도저히 있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대통령은 "국민의 정부" 전반기의 개혁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국정 2기에는 경제 소프트웨어의 개혁에 치중할 것이며 미진한 구조개혁은 내년 2월까지 완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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