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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내일 생사확인 명단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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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51회 작성일 04-10-2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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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1/28 13:00
3차 남북 적십자회담 남측 수석대표인 이병웅(李柄雄) 대한적십자사 총재 특보는 "회담 시작 첫 날인 29일 (100명의) 생사확인 명단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대표는 이날 회담장소인 금강산으로 출발하기에 앞서 오전 11시께 서울삼청동 남북회담사무국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번 회담에서는 이산가족 면회소가 합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면회소 설치 장소와 관련, "금강산보다는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비용면에서도 유리한 판문점에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수석대표는 이어 "면회소 장소가 결정될 경우 남측으로서는 최대한 많은 인원이 면회할 수 있고, 생사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영훈(徐英勳) 한적 총재는 격려사에서 "이산가족 사업이 민족사업인 동시에 인도주의 사업인 만큼 그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표들이 북측의 입장을 고려, 꼼꼼히 회담에 임해 뭔가 새로운 발전을 이룩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 총재와 이 수석대표 외에 박재규(朴在圭)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한편 이병웅 총재 특보를 수석대표로 하는 남측 대표단 22명은 이날 낮 11시 40분께 남북회담사무국을 떠나 금강산으로 향했다.


남측 대표단은 이날 오후 2시 30분께 항공편으로 강릉공항에 도착, 동해항까지버스로 이동한 뒤 오후 6시께 금강산 관광선 `금강호'에 승선, 29일 오전 회담이 열리는 금강산 현지에 도착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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