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북자단체 대표, 경찰에 '신변보호 중단'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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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24일 북한의 테러 위협에 대비한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를 중단해 달라고 경찰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 1월 비전향 장기수들이 남측에 보상을 요구한 데 맞서 북측이 납북자 가족들에 대해 보상을 해달라는 고소장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해 엄청난 협박전화에 시달리고 있다”며 “하지만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 10월 초부터 경찰관 2명으로부터 신변보호 조치를 받고 있다.
그는 23일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고 이날 오전 경찰측에 신변보호를 중단해 달라고 공식 통보했다고 말했다./연합
최 대표는 “지난 1월 비전향 장기수들이 남측에 보상을 요구한 데 맞서 북측이 납북자 가족들에 대해 보상을 해달라는 고소장을 국가인권위원회에 제출해 엄청난 협박전화에 시달리고 있다”며 “하지만 경찰의 신변보호 조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지난해 10월 초부터 경찰관 2명으로부터 신변보호 조치를 받고 있다.
그는 23일 이종석(李鍾奭) 통일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고 이날 오전 경찰측에 신변보호를 중단해 달라고 공식 통보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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